연휴 뒤 첫 개장 9/28, 코스피 7000 지킬까…금리·환율·유가 3高와 美 PCE 체크
현재 상황(10월 10일 기준)
- 9월 28일 결과: 코스피는 191.18포인트(2.70%) 내린 6889.74로 마감해 7000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외국인이 하루에 약 3조226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 미국 8월 PCE(9월 30일 현지 발표): 3.4%로 예상(3.7%)보다 낮았고, 근원 PCE도 3.0%로 예상(3.3%)을 밑돌았습니다.
- 그 뒤: 10월 8일 코스피는 6625.93(−2.62%)으로 마감했습니다. 10월 9일은 한글날로 휴장했고, 다음 거래일은 10월 12일(월)입니다.
한 줄 요약: 코스피는 연휴 전 7080.92에서 멈춰 있습니다. 쉬는 동안 유가·환율은 한숨 돌렸지만 미국 금리는 5%대에서 버텼습니다. 9/28(월) 개장일에는 첫날 등락보다 이번 주 30일(현지) 美 PCE·마이크론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보는 게 맞습니다.
사진: 부산 한국거래소(2012) · hyolee2,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한눈에 보기
- 코스피 9/23 종가 7080.92 · 한 주 +2.71%, 4거래일 연속 상승
- 연휴 중 뉴욕(22일→25일): 다우 -0.07%, S&P500 -0.27%, 나스닥 -0.64% — 흔들린 뒤 25일 반등
- 유가·환율은 완화: WTI 92.41달러(9월 고점 105.8달러), 달러-원 1,357.00원(1주일 새 -28.50원)
- 금리는 여전: 美 10년물 5.16%(25일), 30년물 한때 5.519%
- 이번 주 핵심: 30일(현지) 美 8월 PCE·마이크론 실적, 10월 2일 美 9월 고용보고서
Q. 연휴 동안 해외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국내 증시는 9월 24~25일 추석 연휴로 쉬었고 28일(월) 다시 문을 엽니다. 그사이 해외는 '출렁 → 반등'이었습니다.
- 23~24일(현지) 흔들림: 미 국채 30년물 금리가 한때 5.519%까지 올라 2004년 6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란 긴장으로 국제유가는 23일 4% 가까이, 24일 3% 넘게 뛰었습니다. MSCI 한국 ETF도 이틀간 -3.62%, -1.68% 밀렸습니다.
- 25일(현지) 반등: 이란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담은 '7일 계획'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밝히자 유가가 꺾였습니다. MSCI 한국 ETF는 +2.5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1% 올랐습니다. 다만 연휴 중 낙폭을 다 되찾진 못했습니다.
- 미중: 24일(현지) 정상회담에서 무역휴전 2개월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Q. '3高(금리·환율·유가)'는 지금 어느 수준인가?
둘은 한숨 돌렸고, 금리 하나가 남았습니다.
- 유가 — 높지만 내려오는 중. 25일 WTI는 배럴당 92.41달러로 9월 고점 105.8달러보다 낮아졌습니다. 브렌트유는 104.32달러로 여전히 100달러 위입니다.
- 환율 — 1,350원대로 복귀. 달러-원은 주 초 1,380원대 후반에서 26일 오전 6시 1,357.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엔화 강세와 유가 하락이 겹쳤습니다.
- 금리 — 아직 5%대. 美 10년물은 25일 5.16%였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분석에 따르면 9월 10년물 상승폭 0.41%p 가운데 물가 기대 몫은 0.02%p뿐이었습니다. 유가가 내려도 금리가 바로 따라 내려오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Q. 월요일 장에서 볼 세 가지는?
- 초반 수급과 환율: 연휴 동안 밀린 수출입 결제와 외국인 자금이 한꺼번에 들어올 수 있어 장 초반 변동이 커질 수 있습니다. 지난주엔 기관(+1조7128억 원)이 사고 외국인(-4191억 원)·개인(-6조2021억 원)은 팔았습니다.
- 반도체 밖으로 온기가 번지나: 23일 코스피는 올랐지만 하락 종목(548개)이 상승 종목(311개)보다 많았습니다. 유가와 금리가 함께 내려야 오르는 업종이 넓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국고채 금리: 채권시장도 28일 다시 열립니다. iM증권은 "28일 초기 움직임은 얇은 유동성 탓에 과장될 수 있다"며 29일까지 외국인 선물 흐름을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Q. 이번 주 달력은 어떻게 되나?
- 29일(화, 현지): 美 8월 JOLTS(구인·이직)·9월 소비자신뢰지수
- 30일(수, 현지): 美 8월 PCE 물가·9월 ADP 고용·2분기 GDP, 마이크론 실적(장 마감 직후, 한국 시간 10월 1일 새벽) · 국내 8월 산업활동
- 10월 1일(목): 한국 9월 수출입
- 10월 2일(금): 한국 9월 소비자물가, 美 9월 고용보고서
EBN이 전한 시장 예상치는 8월 PCE 상승률 3.7%, 근원 PCE 3.4%입니다. 숫자 자체보다 예상과의 차이가 채권금리를 흔듭니다.
Q. 개인 투자자가 체크할 것은?
- 첫날 등락으로 판단하지 않기: 2004~2025년 22번의 추석 뒤 5거래일 코스피는 평균 1.34% 올랐고 15번 상승했습니다. 반대로 2016년 설 연휴 직후엔 하루 2.93% 급락한 적도 있습니다. 과거 평균은 참고일 뿐입니다.
- 이벤트는 30일~10월 1일 새벽에 몰림: 한 번에 결정하지 말고 나눠서 보세요.
- 신용·레버리지 점검: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42.98로 한 달 전(50.08)보다 낮아졌지만, 출렁이는 장에선 레버리지가 손실도 키웁니다.
- 해외주식 보유자는 환율도: 원화가 강해지면 원화로 환산한 수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더 깊게 보려면 美 국채 10년 장중 5.22%·30년 5.50%…국내 전이 체크리스트와 연휴 직전 정리 OECD 성장률 3.7% 상향…코스피 7080·환율 1358 마감을 함께 보세요.
그 주에 실제로 나온 결과
| 개장 전 체크 항목 | 결과 |
|---|---|
| 코스피 7000 지킬까 | 9/28 6889.74(−2.70%)로 7000선 아래 마감 |
| 3高 중 금리 | 연휴 동안 오른 미국 장기금리 부담이 첫날 하락의 배경으로 꼽힘 |
| 3高 중 환율 | 9/28 하나은행 고시 1362원, 하루 3원 상승으로 큰 충격은 없었음 |
| 美 8월 PCE | 3.4%(예상 3.7%), 근원 3.0%(예상 3.3%)로 모두 예상 하회 |
| 10월 추가 인상 가능성 | PCE 발표 뒤 금리 선물시장 기준 약 37%로 낮아짐(연합뉴스 보도) |
정리하면 첫날은 금리 부담이 이겼고, 주 중반 물가 지표는 오히려 숨을 돌리게 해 줬습니다. 이 글에서 “첫날 등락보다 이번 주 흐름을 보라”고 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하루 숫자만 봤다면 물가 지표가 준 변화를 놓쳤을 것입니다.
과거 평균은 왜 이번에 맞지 않았나
본문에서 소개한 통계처럼 2004~2025년 추석 뒤 5거래일 코스피는 평균 1.34% 올랐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첫날부터 2.70% 내렸습니다.
평균은 여러 해를 섞은 값이라, 그해에만 있는 큰 변수를 담지 못합니다. 올해는 연휴 동안 미국 30년물 금리가 2004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오른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해에는 과거 평균보다 당시 금리와 수급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과거 통계는 “이런 경향이 있었다” 정도로만 쓰고, 판단은 그때의 숫자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외국인이 하루 3조원 넘게 팔면 무슨 뜻인가요?
외국인 자금은 미국 금리와 환율에 민감합니다. 미국 국채로 5%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면 위험을 지고 다른 나라 주식을 들고 있을 이유가 약해집니다. 다만 하루 순매도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는 어렵고, 며칠 이상 같은 방향이 이어지는지를 봐야 합니다.
Q. PCE가 예상보다 낮으면 왜 좋은 소식인가요?
연준은 PCE 물가를 중요하게 봅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덜 오르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압박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발표 뒤 미국 2년물 금리가 내려가고, 추가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습니다.
Q. 다음 연휴에는 무엇을 미리 보면 되나요?
아래 체크리스트를 그대로 쓰면 됩니다. 연휴 동안 해외 금리·유가·환율이 얼마나 움직였는지, 연휴 직후 주에 큰 지표 발표가 몰려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다음 연휴 때 쓸 체크리스트
- ☐ 연휴 직전 코스피 종가와 환율을 기준값으로 적어 두기
- ☐ 연휴 동안 미국 10년물·30년물 금리 변화 확인하기
- ☐ 유가(WTI·브렌트)와 엔화 흐름 확인하기
- ☐ 연휴 뒤 첫 주에 몰린 지표(물가·고용·실적) 날짜 적기
- ☐ 첫날 한 번에 판단하지 말고 며칠 나눠 보기
- ☐ 신용·레버리지 비중이 크면 미리 점검하기
주의
- 시황 정리이며 주식·채권·환율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 해외 수치는 미국 현지 날짜 기준이며, 개장가·금리 향방을 예측하지 않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마켓인사이트] 추석 연휴서 돌아온 韓증시, 상승흐름 이어갈까」 (2026-09-27) — 코스피 7080.92·주간 +2.71%, 뉴욕 3대 지수, 30년물 5.519%, 유가 급등·반락, MSCI 한국 ETF·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이번 주 일정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7000 되찾았는데…내 주식도 오를까, 반도체만 또 웃을까」 (2026-09-27) — 美 10년물 5.16%(25일), WTI 9월 고점 105.8달러→92.4달러, 금리 상승 분해(0.41%p 중 0.02%p), 상승·하락 종목 수
- 경북매일, 「7000선 되찾은 코스피, 연휴 뒤에도 오를까…유가·美금리·반도체 ‘변수’」 (2026-09-27) — 28일 거래 재개, 주간 수급, WTI 92.41·브렌트 104.32달러, 국내 지표 일정
- 머니투데이, 「추석 지난 월요일 내 주식은?…'이것' 중요하다는데」 (2026-09-27) — VKOSPI 42.98(8/28 50.08), 미중 무역휴전 2개월 연장, 美 지표 일정
- 연합인포맥스, 「[외환] 엔화 가치 급등에 1,357.00원으로 하락」 (2026-09-26) — 달러-원 26일 오전 6시 1,357.00원·1주일 새 -28.50원
- 이데일리, 「1350원대로 돌아온 환율…미·이란 협상에 주목」 (2026-09-27) — 주 초 1,380원대 후반→1,350원대 후반, 연휴 뒤 수급 변동성
- 한국경제, 「12조 팔아치운 외인 돌아올까…10월 반전 기대하는 이유」 (2026-09-27) — 마이크론 30일(현지)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
- EBN, 「[주간증시전망] 7천피에 붙잡힌 증시…"PCE·마이크론 실적 주목"」 (2026-09-27) — 8월 PCE 시장 예상 3.7%·근원 3.4%
- EBN, 「연휴 끝나면 금리 움직인다…채권시장 복귀전 체크포인트」 (2026-09-27) — 채권시장 28일 재개, iM증권 코멘트
- 에너지경제신문, 「글로벌 금융시장·국제유가 ‘요동’…추석 연휴 뒤 코스피 어디로?」 (2026-09-25) — 24일 휴장·28일 재개, 2004~2025년 추석 뒤 5거래일 통계, 2016년 설 사례
- 이미지: File:Korea_exchange.JPG — hyolee2,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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