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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5,557원 10%↓인데 새우젓 32.5%↑…2026 김장 물가 한눈에, 정부 대책 11월 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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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한 줄 요약: 올해 김장은 배추·무는 싸고, 새우젓은 비싼 해입니다. 10월 16일 기준 배추 소매가격은 한 포기 5,557원 으로 1년 전보다 10.3% 내렸고, 무는 한 개 2,262원 으로 7.1% 내렸습니다. 반면 새우젓은 1kg 2만 269원 으로 32.5%나 올랐습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집계). 정부의 김장철 물가 대책은 11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서두르기보다 할인 시작 시점에 맞춰 사는 편이 유리합니다. 한눈에 보기 재료 10/16 소매가격 1년 전 대비 한 줄 해설 배추 5,557원 /포기 10.3%↓ 여름배추와 가을배추 출하가 겹쳐 물량이 넉넉함 무 2,262원 /개 7.1%↓ 가을무 생산량이 작년보다 3.2% 늘 전망 대파 2,774원/kg 17.4%↓ 양념 채소 중 가장 많이 내림 생강 1만 2,555원/kg 16.2%↓ 작년보다 부담이 덜함 깐마늘 1만 150원/kg 10.5%↓ 상품은 올랐지만 김장용 중품·등외품은 내림 양파·국산 고춧가루 가격 원문 참고 3.6%↓ · 3.5%↓ 소폭 하락 새우젓 2만 269원 /kg 32.5%↑ 올해 김장 비용의 가장 큰 변수 멸치액젓 6,268원/kg 3.0%↑ 소폭 상승 자료: aT 소매가격(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합뉴스 2026.10.18 보도 인용. 가격은 매일 바뀝니다. 용어 30초 정리 말 쉬운 뜻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 가격을 매일 조사해 공개하는 공공기관. 가격 정보 사이트 KAMIS 를 운영합니다 소매가격·도매가격 소매는 우리가 마트·시장에서 사는 값, 도매는 가락시장 같은 도매시장에서 상인끼리 거래하는 값입니다. 보통 도매가격이 먼저 움직이고 1~2주 뒤 소매가격이 따라갑니다 농경연(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배추·무 같은 농산물의 출하량과 가격을 미리 내다보는 「농업관측」을 내는 국책연구기관입니다 등외품 크기나 모양이 등급 기준에 못 미치는 상품. 맛과 품질은 크게 다르지 않아...

휘발유 1,856원인데 국제유가 110달러…석유 최고가격 4주 동결·유류세 인하 11월 30일까지, 내 주유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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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한 줄 요약: 10월 17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리터당 1,856.44원 , 경유는 1,842.14원 입니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국내 기름값은 22주째 조금씩 내리고 있지만, 바다 건너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109.86달러 로 5월 이후 가장 높게 뛰었습니다. 정부는 같은 날 0시부터 석유 최고가격을 4주 더 동결 했고, 유류세 인하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당장 주유비가 크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국제유가는 보통 2~3주 뒤에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11월이 고비입니다. 한눈에 보기 항목 숫자 무슨 뜻? 휘발유 전국 평균(10/17) 1,856.44원 (전날보다 0.06원↓) 거의 제자리. 1,800원대 중반이 이어지는 중 경유 전국 평균(10/17) 1,842.14원 (0.60원↓) 휘발유와 차이가 14원 정도로 좁음 자동차용 부탄(LPG) 1,143.78원 LPG 차량·소형 트럭 연료 주간 흐름 휘발유 22주 연속 하락 다만 최근엔 한 주에 1원도 안 내리는 아주 작은 하락 브렌트유(10/16 종가) 109.86달러 (+3.72%) 5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 장중 110달러 돌파 WTI(10/16 종가) 101.41달러(+3.51%) 7거래일 연속 상승 석유 최고가격(11차) 휘발유 1,784원 · 경유 1,773원 · 등유 1,380원 10월 17일 0시부터 4주간, 10차 가격 그대로 동결 유류세 인하 휘발유 15% · 경유·부탄 25% 11월 30일까지. 그 뒤 연장 여부는 아직 발표 없음 용어 30초 정리 말 쉬운 뜻 브렌트유·WTI·두바이유 국제 원유 가격의 대표 기준 세 가지. 브렌트는 유럽 북해산, WTI는 미국산, 두바이유는 중동산입니다. 한국은 중동에서 원유를 많이 사 와서 두바이유 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배럴 원유를 세는 단위. 1배럴은 약 159리터입니다 석유 최고가격제 정부가 정유사가 주유소에 넘기는 공급가격 에 상한선을...

이번 주 경제 일정 10/12~16…IMF 성장률·가계대출·고용, 내 돈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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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금융가. 사진: S h y numis / CC BY 4.0 / Wikimedia Commons 한눈에 보기 (10월 12일 월 ~ 16일 금) 12일(월) 오래된 개인 연체채권의 '기계적 시효 연장'을 막는 새 규정 시행 · 한국은행 국정감사 · 노벨경제학상 발표(한국시간 오후 6시 45분 이후) 13일(화) IMF 10월 세계경제전망 공개,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7월 2.6%)이 얼마나 오를지 주목 15일(목) 한국은행 '9월 금융시장 동향', 가계대출이 올해 처음 줄었는지 확인 16일(금) 9월 고용동향(8월 취업자 +18만4천 명), 그린북 10월호, 9월 수출입물가 12~16일 내내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신청, 출생연도 상관없이 누구나(평일 9:00~18:30) 다음 주 예고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현재 연 3.00%) 이번 주는 숫자가 많이 나오는 한 주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 지갑과 직접 이어지는 일정은 세 가지입니다. 청년미래적금 신청 마감(16일) , 오래된 빚 관련 규정 시행(12일) , 그리고 22일 금리 결정의 힌트가 되는 가계대출·고용 숫자(15~16일) 입니다. 나머지 일정은 당장 통장 잔고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대신 대출 금리와 일자리 분위기가 어디로 갈지 미리 보여 주는 신호입니다. 요일별로 차근차근 짚어 보겠습니다. 요일별 경제 일정 표 날짜 일정 발표·주관 볼 숫자 12일(월) 연체채권 '소멸시효 완성 조건부 대손인정' 시행 금융위·금감원 은행·보험 5천만 원 이하, 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사 3천만 원 이하 12일(월) 10:00 한국은행 국정감사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총재 답변 12일(월) 18:45 이후 노벨경제학상 발표 스웨덴 왕립과학원 수상자와 연구 주제 13일(화) IMF 10월 세계경제전망 국제통화기금(IMF) 한국 올해 성장률(직전 2.6%) ...

금 한 돈 66만 원대로 뚝…은행 골드바 월 300억 몰린 이유와 사기 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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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10월 8일 한국거래소(KRX) 금 시세는 1g당 17만 7,480원 , 한 돈(3.75g)으로 환산하면 약 66만 5,550원 입니다. 최근 1년 최고가(1g 26만 9,810원, 한 돈 약 101만 원)와 비교하면 약 34% 낮은 수준 입니다. 국제 금값도 온스당 4,100달러대로 내려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국채 금리 5%대 입니다. 이자가 없는 금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줄었습니다. 그런데도 5대 은행 골드바는 5~9월 매달 291억~335억 원 씩 팔렸습니다. 2022~2024년 월평균(약 85억 원)의 약 4배입니다. 사기 전에는 살 때 값과 팔 때 값의 차이 , 세금, 보관 방법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금값」, 「골드바」, 「금 한 돈 시세」 검색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한때 한 돈에 100만 원을 넘겼던 금이 60만 원대로 내려오자, "지금이 싸게 살 기회냐"는 질문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금값이 많이 내려온 것은 숫자로 확인됩니다. 다만 앞으로 더 내릴지, 다시 오를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이 글에서는 얼마나 내렸는지, 왜 내렸는지, 그런데도 왜 사람들이 사는지, 그리고 실제로 살 때 무엇을 따져야 하는지를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특정 상품을 사라는 권유가 아니라, 판단에 필요한 재료를 모은 글입니다. 1. 금값, 얼마나 내렸나 국내 금 시세를 볼 때 가장 많이 쓰는 기준은 한국거래소 금시장 가격입니다. 주식처럼 1g 단위로 금을 사고파는 공식 시장이라, 부가세나 가게 마진이 붙지 않은 "도매가"에 가깝습니다. 구분 가격 설명 KRX 금 1g (10월 8일 종가) 17만 7,480원 전 거래일보다 1,270원(0.71%) 하락 KRX 기준 한 돈(3.75g) 환산 약 66만 5,550원 1g 가격 × 3.75 최근 1년 KRX 최고가 1g 26만 9,810원 한 돈 환산 약 101만 원 ...

초과세수 63조 원, 어디에 쓰나…국채 5조 덜 찍고 미래대응기금 218조 될까

한눈에 보기 올해 나라 세금이 3월 추경 예상보다 63조 2,000억 원 더 걷힐 전망입니다. 전체 국세수입은 478조 6,000억 원으로 다시 계산됐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호황입니다. 법인세만 35조 원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 돈 일부로 10월 국고채 발행을 5조 원 줄였고 , 11~12월에도 추가로 줄일지 검토 중입니다. 새로 만들려는 미래대응기금 에 초과세수가 전부 들어가면 기금은 최대 약 218조 원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10월 8일 국정감사에서 기획예산처 장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국채 상환과 기금 적립 사이 배분, 국회 법안 심사가 남은 변수입니다. 세금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걷혔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초과세수」 검색이 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돈이 생긴 것은 확실하지만 어디에 얼마를 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초과세수는 정부가 예산을 짤 때 예상한 세금보다 실제로 더 걷힌 돈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가계부에 "올해 월급 이만큼"이라고 적어 뒀는데, 성과급이 크게 들어와 남는 돈이 생긴 상황입니다. 이 남는 돈을 빚 갚는 데 쓸지, 미래를 위해 저축할지, 지금 필요한 곳에 쓸지를 두고 논쟁이 붙었습니다. 아래에서 숫자, 정부가 이미 한 일, 미래대응기금 논쟁, 그리고 내 생활과 연결되는 지점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1. 63조 원은 어디서 나왔나 재정경제부는 9월 30일 세수추계위원회를 열어 올해 국세수입 전망을 다시 잡았습니다. 세수추계위원회는 앞으로 세금이 얼마나 걷힐지 계산하는 정부 회의체입니다. 결과는 3월 추경 때보다 63조 2,000억 원, 비율로 15.2% 많은 478조 6,000억 원이었습니다. 불과 6개월 만에 전망이 이렇게 크게 바뀐 것은 이례적입니다. 정부는 예상하지 못한 반도체 호황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세목 다시 계산한 금액 3월 추경 대비 늘어난 이유 법인세 136조 4...

코인 해외로 옮기면 한국은행에 기록 남는다…개인지갑도 포함, 12월 3일 시행 예정

한 줄 요약: 정부가 오늘(10/7)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앞으로 가상자산(코인)을 해외로 옮기는 일을 맡는 업체 는 재정경제부에 미리 등록해야 하고, 이전 내역을 한국은행에 통보 해야 합니다.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사이뿐 아니라 국내 거래소와 개인지갑 사이 이전 도 이 범위에 들어갑니다. 의견은 10월 26일까지 받고, 12월 3일 개정 외국환거래법 시행에 맞춰 적용할 예정입니다. 한눈에 보기 항목 바뀌는 내용 누구에게 직접 해당 국경 간 코인 이전 「가상자산이전업무」 정의·등록·보고 의무 구체화, 개인지갑 이전 포함 코인 이전 업무를 하는 사업자 등록 요건 전산설비 + 전문인력 2명 이상 , 재경부 장관에 사전 등록 가상자산이전업자 정보 공유 이전 내역을 한국은행 에 통보 → 국세청·관세청·금감원·FIU와 공유 이전업자(정보는 조사에 활용) 핀테크 해외결제 여러 업종을 「해외지급결제업」 으로 통합, 업종 총 6개 로 재편 해외송금·결제 핀테크 환전업 자기자본·임원 요건 신설, 환치기 등 중대 위반은 원스트라이크 아웃 환전 영업소 일정 입법예고 10/26 까지 → 심사 → 12/3 시행 예정 모두 Q. 이번 개정안은 왜 나왔나요? 지난 6월 외국환거래법이 바뀌었습니다. 법에는 큰 원칙만 적고, 구체적인 기준은 시행령에 맡겨 두었는데요. 이번 개정안이 바로 그 빈칸을 채우는 후속 조치입니다. 정부가 밝힌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가상자산을 이용해 외환 규제를 피해 가는 거래를 막는 것 , 다른 하나는 핀테크로 바뀐 해외 송금·결제 환경에 규정을 맞추는 것 입니다. 은행을 거치지 않고 코인으로 돈을 해외에 옮기면 지금까지는 외환 당국이 흐름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뜻입니다. Q. 「가상자산이전업무」가 정확히 뭔가요? 쉽게 말해 코인을 국경 너머로 옮겨 주는 일 입니다. 개정안은 이 업무의 범위를 이렇게 정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 해외 가상자산사업자 사...

10월 부가세, 법인 26일·개인 11월 2일까지…통영·거제 등 5곳·홈플러스 업체는 12월 28일로 자동 연장

한 줄 요약: 올해 3분기(7~9월) 부가가치세는 법인은 10월 26일까지 신고·납부 , 개인 일반과세자와 소규모 법인은 11월 2일(월)까지 고지된 세금만 납부 하면 됩니다. 그리고 올여름 호우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거제·통영·영광 5곳의 사업자와 홈플러스 입점·납품·협력 업체 는 신청하지 않아도 국세청이 기한을 12월 28일 까지 약 2개월 미뤄 줍니다. 대상인지는 오늘(10/6)부터 오는 모바일 안내문이나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법인사업자 약 62만7000곳 7~9월 실적 예정신고 + 납부 10월 26일(월) 개인 일반과세자 약 223만 명 , 소규모 법인 약 19만 곳 신고 없이 고지서 금액만 납부 11월 2일(월) 호우 피해 5개 시·군 사업자 약 3만6000명 납부기한 직권 연장 (신청 불필요) 12월 28일 홈플러스 입점·납품·협력 사업자 약 1000명 납부기한 직권 연장 (신청 불필요) 12월 28일 중소기업·영세사업자 등 세정지원 대상 기한 안에 조기환급 신청 시 빠른 지급 환급금 11월 4일 까지(법정 11월 10일) Q. 부가세 「예정신고」와 「예정고지」는 뭐가 다른가요? 먼저 부가가치세(부가세)는 물건이나 서비스 값에 붙는 세금입니다. 손님이 낸 돈에 들어 있는 세금을 사업자가 모아서 나라에 대신 내는 구조라, 사업자는 1년에 여러 번 정리해서 냅니다. 10월에는 1년 중 후반기(7~12월)의 앞쪽 3개월, 즉 7~9월분 을 미리 정리합니다. 이때 방식이 두 가지로 나뉩니다. 예정신고 — 사업자가 직접 7~9월 매출과 매입을 계산해서 신고하고 그만큼 냅니다. 일반 법인 이 이 방식입니다. 예정고지 — 국세청이 「지난번(직전 과세기간)에 낸 세금의 절반 」을 계산해 고지서를 보내고, 사업자는 그 금액만 냅니다.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 일반과세자와 소규모 법인 이 이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법인은 「직접 계산해서 신고」, 개인 사업자 대부분...

재경부 첫 국감 결과…서울 인허가·착공 40% 증가, 종부세 실거주 14억, 원전 선급금은 검증 후

국감 결과 업데이트(10/6) 이형일 부총리는 올해 1~8월 서울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야당은 실제 입주까지는 몇 년이 걸린다고 맞섰습니다. 종부세는 실거주 1주택자 기본공제를 14억 원으로 올리고, 비거주 1주택자는 지금처럼 12억 원을 유지하는 정부 개정안이 그대로 국회 논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이 연말까지 요구한 원전 선급금 100억 달러는 사업성이 최종 검증되고 국내법 절차를 마친 뒤에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래스카 LNG 투자는 규모와 참여 여부 모두 아직 정하지 않은 검토 단계라고 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재정경제부(재경부)와 기획예산처로 나뉜 뒤 처음 열린 국정감사가 10월 6일 재경부부터 시작됐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부동산 공급, 종부세, 대미투자를 두고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아래에 오늘 나온 답변을 먼저 정리하고, 그 뒤에 국감 전에 정리해 둔 쟁점(초과세수 63조 원, 대미투자 구조)을 이어 붙였습니다. 서울 주택 공급 40% 증가, 무슨 숫자인가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올라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무겁게 느끼고 있다”면서도 최근에는 오름세가 조금 누그러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1~8월 서울 지역의 인허가·착공이 전년 동기보다 40% 늘었다”며 “이런 게 선행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허가는 “이 땅에 이런 집을 지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단계이고, 착공은 실제로 공사를 시작한 단계입니다. 둘 다 앞으로 집이 얼마나 나올지를 미리 알려 주는 숫자라서 ‘선행지표’라고 부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전날(10/5) X에 구체적인 숫자를 올렸습니다. 올해 1~8월 서울 누적 인허가는 3만994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2만8441가구)보다 40.4% 늘었고, 8월 한 달만 보면 1만1306가구로 작년 8월(1605가구)의 약 7배였습니다. 수도권 전체의 8월 인허가도 1만5470가...

호르무즈 해협 막히면 한국은? 중동산 원유 비중·유가·물가 영향 한눈에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뉴스에 오르내리면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우리 기름은 괜찮나”입니다. 해협 운송에 차질이 생긴다고 한국 주유소에서 당장 기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움직이는 것은 국제유가와 운임·보험료이고, 그 비용이 시차를 두고 휘발유·경유 가격과 물가로 번집니다. 이건 가정만이 아닙니다. 올해 중동 전쟁으로 해협이 실제로 봉쇄되면서 한국은 이 과정을 직접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엇이 바뀌었는지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업데이트(10/7):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의 충돌이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번졌습니다. 글 아래쪽 「업데이트(10/7): 홍해까지 번진 위험」에 새로 확인된 내용과 한국에 미칠 영향을 정리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어디인가 페르시아만(중동 산유국들이 둘러싼 바다)과 오만해를 잇는 좁은 바닷길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같은 산유국의 원유와 가스가 바다로 나가려면 대부분 이곳을 지나야 합니다. 아래 지도에서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확대) 세계 지도에서 본 호르무즈 해협 위치 왜 ‘세계 에너지의 목’으로 불리나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의 집계로는 하루 약 2000만 배럴의 원유와 석유제품이 이 해협을 지나고, 이는 바다로 오가는 원유 무역의 약 20~25%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길이 막히거나 위험해지면 실제로 줄어든 물량보다 먼저 가격과 보험료, 운송 일정이 흔들립니다. 한국은 중동 원유에 얼마나 기대 왔나 기간 중동산 원유 도입 비중 집계 2024년 71.5% 연간 2025년 69.1% 연간 2026년 1~8월 61.8% 한국석유공사 등 누적 2026년 3~9월 55.6% (전년 같은 기간 70.9%) 관세청 집계 기관과 기간이 달라 숫자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도 방향은 같습니다. 2년 전까지 열 배럴 중 일곱 배럴을 중동에서 들여왔는데, 올해는 그 비중이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4조, 국내 첫 분기 100조 돌파…예상과 비교한 숫자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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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월 8일(목) 오전 7시 44분 올해 3분기(7~9월) 잠정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07조4000억원 입니다.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을 넘겼습니다. 발표 전에 정리해 둔 「확인할 숫자 네 가지」에 실제 결과를 채워 넣었습니다. 업데이트(10/8):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올라온 공시 원문 숫자입니다. 매출은 195조원 으로 증권가 예상(약 200조원)보다 적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예상(약 105조7000억~106조6000억원)을 조금 넘었습니다. 덜 팔았는데 더 남긴 셈입니다. 매출 대비 이익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약 55.1% 로, 2분기(약 52.2%)보다 올라갔습니다. 아래 표와 「결과로 본 숫자 네 가지」에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구분 3분기 잠정실적 (2026.10.08 공시)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 (국내 기업 첫 분기 100조원 돌파) 매출 195조원 작년 3분기와 비교 영업이익 12조1700억원 → 107조4000억원( 782.5% 증가 ), 매출 86조600억원 → 195조원(126.6% 증가) 올해 2분기와 비교 영업이익 89조4900억원 → 107조4000억원(20.0% 증가), 매출 171조5000억원 → 195조원(13.7% 증가) 시장 예상과 차이 영업이익: 에프앤가이드 예상 106조6401억원보다 약 7600억원(0.7%) 많음 / 매출: 예상 200조5417억원보다 약 5조5000억원(2.8%) 적음 영업이익률 약 55.1% (2분기 약 52.2%) 1~3분기 누적 매출 500조3700억원, 영업이익 254조1300억원 다음 일정 이달 말 확정 실적·사업부별 숫자, 이사회 3분기 배당 결정 107조4000억원은 어느 정도 규모인가 숫자가 너무 커서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몇 가지와 견줘 보면 이렇습니다. 작년 한 해와 비교: 삼성전자의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약 43조6000억원이었습니다. 이번 한 분기에...

대미투자 첫 24억달러, 외화자산으로 송금…원전 100억은 검토 한눈에

현재 상황(10월 10일 기준) 10월 6일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이형일 부총리는 원전 선급금 100억달러에 대해 “국회 절차를 포함해 국내법상 절차를 다 완비하고 나면 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아직 송금되지 않았습니다. 원전 사업(프로젝트 파워)은 총사업비 1200억달러 규모로 논의되고 있지만, 투자금 회수 시기와 규모 같은 세부 조건은 협의 중입니다. 이미 보낸 24억달러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프로젝트 스타)에 쓰이며, 가스터빈 등을 먼저 주문하는 데 들어간다고 부총리가 설명했습니다. 알래스카 LNG는 투자 여부와 규모가 정해지지 않은 검토 단계입니다. 정부가 대미투자 1호 사업 인 미국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에 첫 투자금 24억달러(약 3조2600억원) 를 10월 1일 보냈습니다. 지난해 한미 관세협상에서 합의한 대미 전략투자가 말이 아니라 실제 돈이 오가는 단계로 들어선 것입니다. 이 돈이 어디서 나왔는지, 어디에 쓰이는지, 그리고 연내 거론되는 원전 100억달러는 무엇인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송금까지의 일정 9월 30일(미국 현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최대 2000억달러(약 270조원)를 들여 텍사스에 6기가와트급 발전 시설 등을 짓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에는 엔시날 발전소, 원전 8기,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10월 1일: 한미 양국이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를 발표했고, 같은 날 미국 측 공식 요청에 따라 24억달러가 송금됐습니다. 10월 4일: 재정경제부가 재원과 원전 후속 투자 조건을 설명하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재경부는 다음 송금의 횟수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00억달러는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출발점은 지난해 한미 관세협상입니다. 2025년 7월 말 양국은 미국이 한국산 수입품에 매기려던 25%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습니다. 이후 10월 말 경주 A...

9월 수출 1209억달러 월최대…코스피 6971(+1.95%) 한눈에

2026년 9월 한국 수출이 1209억4000만달러 로 한 달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83.5% 늘었습니다. 발표 당일인 10월 1일 코스피는 6971.35 로 1.95% 올라 4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수출 숫자가 좋게 나온 날 주식시장도 함께 올랐다는 점에서 두 뉴스가 같이 검색됐습니다. 9월 수출, 숫자로 보면 항목 9월 실적 (산업통상부 발표) 수출 1209억4000만달러 (작년 9월보다 83.5% 증가) 수입 710억9000만달러 (26.0% 증가) 무역수지 498억5000만달러 흑자 반도체 수출 603억달러 (262.8% 증가, 전체의 49.9%) 1~9월 누적 수출 8145억달러 10월 1일 코스피 6971.35 (133.31포인트, 1.95% 상승) 10월 1일 코스닥 894.29 (4.48% 상승) 무엇이 ‘처음’인가 이번 발표에는 처음 나온 기록이 여러 개 있습니다. 월 수출 1200억달러 돌파: 이전 최고는 올해 6월의 1020억달러였습니다. 연 수출 8000억달러 돌파: 9개월 만에 8145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수출(7093억달러)을 이미 넘었습니다. 하루 평균 수출 50억달러 돌파: 추석 연휴로 일한 날이 줄었는데도 일평균 수출이 56억3000만달러로 105% 늘었습니다. 반도체 월 600억달러 돌파: 직전 최고는 8월의 467억달러였습니다. 무역흑자 400억달러 돌파: 한 달 흑자가 500억달러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반도체가 끌었고, 다른 품목도 따라왔다 반도체 수출 603억달러는 전체 수출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산업통상부는 메모리 수요가 계속 늘고, 수출 물량과 고정가격(기업 간 대량 거래 가격)이 함께 오른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DDR5 16Gb 가격은 5월 37.5달러에서 9월 48.0달러로, 낸드 128Gb는 26.5달러에서 30.6달러로 올랐습니다. AI 관련 품목도 강했습니다. 컴퓨터 수출은 기업용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