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9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서울 아파트 85주 연속 상승…역대 최장 타이, 강남은 내리고 강북·셔세권은 올랐다

현재 상황(10월 10일 기준) 기록은 이미 깨졌습니다. 10월 1일 발표(9월 28일 기준)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0.09% 올라 86주 연속 상승, 역대 최장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86주 누적 상승률은 17.60%입니다. 10월 8일 발표(10월 5일 기준)에서는 +0.12%로 87주째 올랐고, 5주 연속 줄던 상승폭이 6주 만에 다시 커졌습니다. 강남구는 9월 28일 기준 −0.56%로 2019년 1월 넷째 주(−0.59%) 이후 가장 크게 내렸고, 10월 5일 기준으로는 −0.34%였습니다. 용산구도 −0.01%로 2주 연속 내렸습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누적 상승률(8.35%)이 매매 누적 상승률(8.31%)을 처음 앞질렀습니다. 한 줄 요약: 서울 아파트값이 85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기록과 같아졌습니다. 다만 강남3구는 내리고 강북·중하위권과 경기 ‘셔세권’이 끌어올리는 구조입니다. 오늘은 시세 맞히기보다 숫자 네 줄 만 보면 됩니다. 한눈에 보기 구분 확인할 내용 기준 2026년 9월 셋째 주 (9월 21일 조사) · 한국부동산원 서울 매매 전주 대비 +0.13% · 85주 연속 상승 기록 2020.6~2022.1의 85주 와 동률 (역대 최장 타이) 누적(85주) 매매 +17.50% · 전세도 85주 연속( +11.99% ) 디커플링 강남 −0.42% · 서초 −0.37% (7주↓) · 송파 −0.14% / 서대문 +0.44% 트리플 매매·전세·월세 평균가가 통계 집계 이래 각각 최고 Q. 85주가 왜 뉴스인가요? 쉽게 말하면, 1년 8개월 넘게 매주 올랐다 는 뜻입니다.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 뒤 85주 연속 올랐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기록한 최장 상승 기간(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 85주)과 같아졌습니다. 다만 속도는 느려지고 있습니다. 상승률은 8월 다섯째 ...

연휴 뒤 첫 개장 9/28, 코스피 7000 지킬까…금리·환율·유가 3高와 美 PCE 체크

이미지
현재 상황(10월 10일 기준) 9월 28일 결과: 코스피는 191.18포인트(2.70%) 내린 6889.74로 마감해 7000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외국인이 하루에 약 3조226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8월 PCE(9월 30일 현지 발표): 3.4%로 예상(3.7%)보다 낮았고, 근원 PCE도 3.0%로 예상(3.3%)을 밑돌았습니다. 그 뒤: 10월 8일 코스피는 6625.93(−2.62%)으로 마감했습니다. 10월 9일은 한글날로 휴장했고, 다음 거래일은 10월 12일(월)입니다. 한 줄 요약: 코스피는 연휴 전 7080.92에서 멈춰 있습니다. 쉬는 동안 유가·환율은 한숨 돌렸지만 미국 금리는 5%대에서 버텼습니다. 9/28(월) 개장일에는 첫날 등락보다 이번 주 30일(현지) 美 PCE·마이크론까지 이어지는 흐름 을 보는 게 맞습니다. 사진: 부산 한국거래소(2012) · hyolee2 , CC BY-SA 3.0 , via Wikimedia Commons 한눈에 보기 코스피 9/23 종가 7080.92 · 한 주 +2.71%, 4거래일 연속 상승 연휴 중 뉴욕(22일→25일): 다우 -0.07%, S&P500 -0.27%, 나스닥 -0.64% — 흔들린 뒤 25일 반등 유가·환율은 완화: WTI 92.41달러(9월 고점 105.8달러), 달러-원 1,357.00원(1주일 새 -28.50원) 금리는 여전: 美 10년물 5.16%(25일), 30년물 한때 5.519% 이번 주 핵심: 30일(현지) 美 8월 PCE·마이크론 실적, 10월 2일 美 9월 고용보고서 Q. 연휴 동안 해외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국내 증시는 9월 24~25일 추석 연휴로 쉬었고 28일(월) 다시 문을 엽니다. 그사이 해외는 '출렁 → 반등'이었습니다. 23~24일(현지) 흔들림: 미 국채 30년물 금리가 한때 5.519%까지 올라 2004년 6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란 긴장으로 국제유가는...

서울 아파트 전세 6억3662만 원 역대 최고…2년 +14.9%, 월세는 24.3% 뛴 이유

현재 상황(10월 10일 기준)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로 10월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동안 0.16%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10월 5일까지 서울 아파트 전세 누적 상승률은 8.35%로, 매매 누적 상승률(8.31%)을 처음 앞질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세 상승률은 1.87%였습니다. 자치구별 올해 전세 누적 상승률은 성북구(14.08%), 노원구(13.52%), 강북구(10.94%) 순으로 높았고, 강남구(2.24%)가 가장 낮았습니다. 대단지 입주 영향이 있는 서초구는 10월 5일 기준 −0.21%로 8주째 내렸습니다. 다음 월간 통계(9월분)가 나오면 6억3662만원 기록이 다시 바뀌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6억3662만8000원 으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입니다. 같은 기간 매달 내는 월세는 전세보다 더 빨리 올랐습니다.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왜 이렇게 됐는지, 세입자가 무엇부터 챙기면 좋을지 나눠 정리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숫자 항목 2026년 8월 비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6억3662만8000원 역대 최고. 종전 최고는 2022년 1월 6억3424만3000원 2년 전(2024년 8월) 대비 8268만2000원 상승 상승률 14.9% 평균 월세액(보증부) 164만1000원 2년 전 132만원에서 24.3% 상승 평균 월세 보증금 약 1억96만원대 2년 전보다 약 0.3% 감소 평균 전셋값 6억3662만원이 왜 뉴스인가 평균 전세가격은 서울 전세 시장의 온도계 같은 지표입니다. 이번 숫자는 두 가지 선을 함께 넘었습니다. 하나는 집값이 정점이던 2022년 1월의 기록이고, 다른 하나는 2년 전보다 8000만원 넘게 비싸졌다는 점입니다. 전세 계약은 보통 2년 단위입니다. 2년 전에 계약한 사람이 비슷한 집을 다시 구하려면 평균적으로 8000만원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물론 평균은 방향을 보여 줄 뿐, 단지와 ...

美 국채 10년 장중 5.22%·30년 5.50%…추석 개장 전 국내 전이 체크리스트

현재 상황(10월 10일 기준) 미국 10년물 금리는 10월 7일(현지) 장중 연 5.36%까지 올라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다시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음 날인 8일(현지)에는 30년물 입찰 수요가 좋게 나오면서 5.2%대로 내려왔습니다. 30년물은 9월 29일(현지) 장중 5.612%까지 올라 2002년 6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매일경제 보도). 9월 30일 발표된 미국 8월 PCE 물가가 3.4%로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 금리 상승 압력을 일부 덜어 줬습니다. 그래도 장기금리는 5%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9월 24일(미국 현지)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약 5.22%, 30년물이 약 5.50%까지 올랐습니다. 10년물은 2007년 이후, 30년물은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국내 증시가 추석 연휴로 쉬던 때라 “다시 열리면 무엇이 흔들릴까”가 관심이었습니다. 이 글은 당시 정리한 국내 전이 경로에, 연휴 뒤 실제로 나타난 숫자를 덧붙였습니다. 9월 24일 뉴욕 채권시장 숫자 만기 장중 고점 오후 3시 기준 10년물 약 5.22% (5.221%) 약 5.164% 30년물 약 5.50% 약 5.461% 장중 고점은 거래 중 한때 찍은 숫자이고, 오후 기준가는 그보다 조금 낮습니다. 기사마다 어느 숫자를 썼는지에 따라 차이가 나니 섞어 읽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같은 날 국제유가는 올랐고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내리고 나스닥이 소폭 오르는 혼조였습니다. 30년물은 한때 5.519%까지 올라 2004년 6월 이후 최고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국채 금리가 오른다는 건 무슨 뜻인가 국채 금리는 정부가 돈을 빌릴 때 붙는 이자의 시장 가격입니다.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같은 국채라도 이자를 더 줘야 사 줄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이므로, 금리가 올랐다는 말은 채권값이 떨어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미국 10년물은 미국 주택담보대출과 회사채를 비롯한 여러 시장 금...

메모리 생산능력 5년 내 2배…미래대응기금·3대 메가프로젝트 한눈에

이재명 대통령이 9월 23일(현지) 뉴욕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 2026’에서 “반도체 생산 거점을 확장해 5년 안에 메모리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AI 핵심 공급망을 갖추겠다는 말도 함께 했습니다. 해외 투자자 앞에서 나온 이 발언은 사실 새 계획이라기보다, 정부가 올해 내놓은 산업 전략과 내년 예산안을 요약한 것에 가깝습니다. 발언 뒤에 있는 숫자들을 이어서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목표: 5년 안에 메모리 생산능력 2배. 용인 반도체 산단 완공을 7~12년 앞당기는 계획이 바탕입니다. 돈의 성격: 3대 메가프로젝트 금액은 대부분 기업 투자이고, 나랏돈은 내년 예산안의 AI·메가프로젝트 21조3000억원입니다. 미래대응기금: 162조3000억원 규모로 처음 만들어지며, 예산안은 국회 심사 중입니다(10월 8일 기준). 발표 뒤 나온 숫자: 9월 반도체 수출 603억 달러,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 메모리 생산능력 2배, 무슨 뜻인가 메모리는 정보를 저장하는 반도체로, D램과 낸드플래시가 대표적입니다. AI 서버와 스마트폰, PC에 모두 들어갑니다. 생산능력은 공장이 일정 기간에 만들 수 있는 최대 물량을 말합니다. 이 목표는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처음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용인의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의 마지막 공장(팹) 완공 시점을 각각 7년, 12년 앞당겨 5년 안에 메모리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내일 생산량이 두 배가 된다는 뜻이 아니라, 공장 짓는 속도를 크게 당겨 5년 뒤 능력을 두 배로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당시 발표에서 나온 용인 산단 일정을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구분 투자 기업 원래 완공 목표 바뀐 완공 목표 앞당긴 기간 용인 일반산단 SK하이닉스 2045년 2033년 12년 ...

검색 급상승·이슈, 트렌드 분석은 이렇게 한다

Q. 검색이 갑자기 오른 키워드, 어떻게 분석하면 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네 단계 면 충분합니다. 사실 → 왜 지금 → 누가 관심 → 다음 주에 뭐가 바뀌나. “급상승”만 보고 반응하면 소문과 사실이 섞입니다. Trend Now Insight가 쓰는 방식도 같습니다. 자극 제목을 복붙하지 않고, 확인된 것부터 짧게 쌓습니다. 이 글은 특정 사건을 맞히는 글이 아닙니다. 어떤 이슈가 와도 같은 순서로 읽는 방법입니다. 한눈에 보기 단계 질문 결과물 1. 사실 언제·어디서·무엇이 확인됐나? 날짜·주체·공식문 유무 2. 왜 지금 검색·뉴스가 오늘 오른 계기는? 발표·사고·일정·연쇄 보도 3. 누가 관심 소비자·직장·투자·지역 중 누구? 독자 한 줄 영향 4. 다음 주 뭐가 확정·뭐가 미정인가? 캘린더·후속 발표·관망 포인트 건너뛰기 출처 없는 수치·단정 전망·남 탓 루머 — Trend Now 위치 「검색 급상승」단신 → 「트렌드 분석」심화 라벨로 깊이 조절 한 줄: 급상승 키워드를 보면, 숫자 맞히기보다 네 칸 채우기 부터 합니다. Q. 1단계, ‘사실’은 어디까지인가요? 사실 칸에는 검증 가능한 것만 넣습니다. 공식 발표·보도자료·공지가 있는가 통신·일간 등 서로 다른 매체가 같은 핵심 내용을 전하는가 시점(날짜·시각)·장소·주체가 적혀 있는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은 “미확인”, “보도상 검토”처럼 경계 표시 를 붙입니다. 여기서 추측을 섞으면 다음 단계가 전부 흔들립니다. 짧게 쓰면 됩니다. 언제 / 누가 / 무엇을 / 근거는 어디. Q. 2단계, ‘왜 지금’은 어떻게 잡나요? 같은 주제라도 오늘 검색이 오른 이유 는 따로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계기는 이렇습니다. 공식 일정 — 발표·시행·마감·휴장·회의 사건·사고 — 갑자기 눈에 띈 일 연쇄 보도 — 한 기사가 헤드라인 경쟁을 부름 일상 연결 — 가격·여행·대출·학교처럼 생활 키워드와 만남 “원래 중요해서”와 “오늘 검색창에 ...

AI·테크 트렌드, 일반인이 오늘 뭘 보면 되나

Q. AI·테크 뉴스가 매일 쏟아지는데, 일반인은 오늘 뭘 보면 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네 줄만 보면 됩니다. (1) 제품·서비스가 실제로 나왔는지 (2) 그게 루머인지 (3) 규제·정책 이 바뀌는지 (4) 일자리·업무 방식 에 닿는지.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반도체(칩) 같은 말은 자주 들립니다. 그런데 헤드라인만 따라가면 “다 혁명”처럼 보입니다. 이 글은 그 열기를 식히는 체크리스트입니다. 종가·환율 숫자는 다루지 않습니다. 추석처럼 국내 장이 쉬는 날에도 해외 헤드라인은 이어질 수 있으니, 시세보다 구분법 을 먼저 챙기면 됩니다. 한눈에 보기 구분 확인할 내용 먼저 볼 것 제품 출시·공식 발표 인지, 계획·루머 인지 테마(공개된 큰 축) 생성형 AI · AI 에이전트 · 반도체(칩)·인프라 같이 볼 것 규제·개인정보·저작권 · 채용·업무 변화 건너뛰기 “곧 ○○원” · “무조건 대박” · 출처 없는 스크린샷 읽는 법 발표 ≠ 즉시 일상 변화 / 관심 급등 ≠ 사실 확정 다음 클릭 Trend Now 「AI·테크」 라벨 · 심화는 AI인사이트 한 줄: 오늘 할 일은 뉴스를 다 읽는 게 아니라, 발표·루머·규제·일자리 네 칸에 나눠 담는 것입니다. Q. 제품 발표와 루머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가장 쉬운 기준은 누가, 어디에, 무엇을 입니다. 제품 발표: 회사·기관의 공식 블로그·보도자료·앱스토어·문서 에 기능·출시 범위가 적혀 있음 계획·로드맵: “올해 안”, “검토 중”처럼 시점·범위가 흐림 루머: 익명 제보·커뮤니티 캡처만 있고, 1차 출처가 없음 같은 “AI 기능 추가”라도, 앱에 버튼이 생겼는지와 “곧 나온다는 말”은 무게가 다릅니다. 일반인은 내가 오늘 쓸 수 있나? 만 먼저 물으면 됩니다. Q. 생성형 AI·에이전트·칩, 각각 뭘 보면 되나요? 공개된 큰 테마만 짧게 잡습니다. 새 발표를 지어내지 않습니다. 생성형 AI — 글·이미지·코드 등을 만드는 도구. 볼 것: ...

미중 무역휴전(부산합의) 2개월 연장…11월10일→내년 1월10일 | D-day UPDATE

현재 상황(10월 10일 기준) 휴전 만료일은 2027년 1월 10일로 그대로입니다. 그 사이 큰 합의가 새로 발표된 것은 없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월 8일, 트럼프 대통령이 9월 24일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일본에 대한 희토류 등 수출 제한을 풀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시 주석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뉴시스 인용). 희토류가 여전히 가장 큰 숙제라는 점을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다음 고비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입니다. 업데이트 안내 — 이 글은 9월 24일 저녁, 무역휴전 연장 소식이 나온 직후 처음 썼습니다. 그 뒤 9월 25~26일 미국 백악관과 중국 정부가 정상회담 결과를 각각 발표해, 당시 결과를 기다리던 AI 핫라인·희토류·반도체 내용을 아래에 이어 붙였습니다. 무역휴전, 두 달 더 간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잡은 무역 휴전, 이른바 부산 합의 의 기한을 두 달 늘렸습니다. 원래 2026년 11월 10일 에 끝날 예정이던 합의가 2027년 1월 10일 까지 이어집니다. 발표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난 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11월 10일 종료될 예정이던 부산 합의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역 휴전은 서로 관세를 더 올리지 않고 일부 조치를 멈춰 두기로 한 약속입니다. 기한이 끝나면 다시 관세 전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불안이 있었는데, 그 시점이 일단 뒤로 밀린 것입니다. 부산 합의는 무엇이었나 부산 합의는 2025년 10월 30일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부산에서 만나 맺은 1년짜리 휴전입니다. 같은 해 11월 10일부터 효력이 생겨, 만료일이 올해 11월 10일이었습니다. 당시 합의의 뼈대는 이랬습니다. 미국은 펜타닐 관련 대중 관세를 20%에서 10%로 낮췄고, 중국은 그해 10월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 ...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3.7%로 상향…코스피 7080·환율 1358 마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6년 9월 23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3.7% 로 올렸습니다. 석 달 전인 6월 전망(2.6%)보다 1.1%포인트 높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한국의 상향 폭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는 7080.92 로 0.90% 올랐고,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58.4원 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직전 마지막 거래일이었기 때문에, 이날 숫자는 연휴 동안 ‘기준점’처럼 쓰였습니다. OECD가 내놓은 숫자 항목 6월 전망 9월 전망 한국 올해 성장률 2.6% 3.7% 한국 내년 성장률 1.9% 2.6% 한국 올해 물가 상승률 2.6% 3.0% 한국 내년 물가 상승률 2.2% 2.7% 세계 올해 성장률 2.8% 2.9% 세계 내년 성장률 3.1% 3.0% 표의 6월 값은 9월 전망과 조정 폭(연합뉴스 보도)을 바탕으로 계산한 수치입니다. OECD는 어떤 기관이고, 왜 이 숫자가 뉴스가 되나 OECD는 주로 선진국들이 모여 경제 정책을 비교하고 조언하는 국제기구입니다. 1년에 두 번 본 전망(6월·12월)을 내고, 그 사이 3월과 9월에 ‘중간 경제전망’을 냅니다. 이번 발표가 바로 9월 중간 전망입니다. 국제기구 전망이 주목받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깥에서 한국 경제를 어떻게 보는지 숫자로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한 번에 1%포인트 넘게 올리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왜 이렇게 크게 올렸나 OECD는 “올해 강한 수출·생산 증가세가 성장을 주도하고, 내년에도 완만한 소비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경부 관계자는 OECD가 올해 상반기 한국 경제가 3.8% 성장한 실적과 9월 10일까지의 수출 증가세를 반영했다고 전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예상보다 훨씬 좋게 나오자 그 실적을 전망에 넣은 것입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한국은 6월 전망에 이어 이번 9월 전망에서도 G20 가운데 올해 성...

칠천피 이후 미중 정상회담 결과는…9월 반도체 수출 603억달러·연휴 뒤 코스피 정리

결과 업데이트 (10월 8일) 이 글은 9월 21~22일, 추석 연휴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썼습니다. 지금은 회담이 끝났고 연휴 뒤 장도 여러 번 열렸습니다. 그래서 회담에서 실제로 정해진 것, 연휴 뒤 코스피 숫자, 9월 반도체 수출 확정치를 맨 위에 먼저 정리했습니다. 연휴 전에 쓴 내용은 아래쪽에 그대로 남겨 두었습니다. 한눈에 보기 구분 확인된 내용 미중 정상회담 (현지 9월 24일, 백악관) AI 대화 채널을 새로 만들고, 두 나라가 각각 300억 달러어치 비민감 품목의 관세를 낮추자는 권고안에 합의했습니다. 희토류는 “협의를 계속한다”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연휴 전 마지막 장 (9월 23일) 코스피 7,080.92 연휴 뒤 첫 장 (9월 28일) 6,889.74 (−2.70%), 4거래일 만에 7,00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10월 8일 6,625.93 (−2.62%),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이 발표된 날입니다. 9월 반도체 수출 (확정) 603억 달러 , 1년 전보다 262.8% 늘어 한 달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산업통상부). 다음 휴장 10월 9일(금) 한글날 Q. 미중 정상회담에서 실제로 무엇이 정해졌나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월 23~25일 미국을 국빈 방문했고, 정상회담은 현지 시각 24일 백악관에서 열렸습니다. 백악관은 25일 팩트시트(설명 자료)를, 중국 신화통신은 26일 발표문을 냈습니다. 연합뉴스가 전한 두 문서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AI 대화 채널: 두 나라가 AI의 위험과 이점을 논의하고 사고가 났을 때도 소통하는 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백악관 자료에는 AI 대신 ‘슈퍼지능(SI)’이라는 말을 쓰기로 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고, 다음 대화는 11월까지 열 예정입니다. 관세: 양국 무역위원회가 각각 300억 달러 규모의 비민감 품목에 더 낮은 관세를 매기자는 권고안에 합의했습니다....

코스피 7007 마감…추석 전 장중 7000 터치, 의미는?

이미지
2026년 9월 21일 코스피가 7007.72 로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18일)보다 113.49포인트( 1.65% ) 올랐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은 건 9월 10일(7033.92) 이후 7거래일 만입니다. 장중에는 7027.58까지 올랐습니다. ‘칠천피’(코스피 7000)라는 말이 다시 검색어에 오른 날이었습니다. 추석 연휴(24~27일)를 앞둔 주라 거래일이 짧았고, 그래서 이 숫자가 연휴 전 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기준처럼 쓰였습니다. 이 글은 그날 무엇이 지수를 끌어올렸는지, 그리고 그 뒤 7000선이 어떻게 됐는지를 정리합니다. 9월 21일 장 마감 숫자 항목 9월 21일 코스피 7007.72 (113.49포인트, 1.65% 상승) · 시가 6938.34 · 장중 고점 7027.58 코스닥 836.27 (1.11% 상승) 삼성전자 27만4000원 (4.98% 상승) SK하이닉스 186만8000원 (0.59% 상승) 원·달러 (오후 3시 30분) 1381.0원 (2.3원 하락, 8거래일 만의 하락) 투자자별 (유가증권시장) 기관 약 1조4923억원 순매수 · 개인 약 2조9789억원, 외국인 약 1602억원 순매도 지수는 0.64% 오른 6938.34로 출발해 빠르게 오름폭을 키운 뒤, 하루 종일 7000선 근처에서 오르내렸습니다. 쉽게 말하면 장중에만 잠깐 넘고 끝난 게 아니라, 종가도 7000 위에서 지킨 날입니다. 삼성전자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주인공은 삼성전자였습니다. 1.15% 오른 26만4000원에 출발해 장중 27만5000원(5.36% 상승)까지 올랐고, 27만4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종가가 27만원을 넘은 건 9월 7일 이후 10거래일 만입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를 1조715억원어치 사들여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렸습니다. 반대로 SK하이닉스는 8121억원어치 팔아 순매도 1위였습니다. 외국인 전체로는 순매도였지만,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에 돈이 몰린 셈입니다. 비즈워치는 9월...

생애최초 LTV, 이달 FAQ로 예외 기준 푼다 — 상속·분양권은 아직 ‘예정’

이미지
Q. 집을 산 적은 없는데 서류상 보유 이력이 남아 있다면, 생애최초 LTV를 받을 수 있을까요? LTV는 집값 대비 대출 비율입니다. 집값이 5억원이고 LTV가 40%면 한도 계산상 최대 2억원, 70%면 3억5000만원까지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생애최초로 인정받느냐에 따라 빌릴 수 있는 돈의 틀이 크게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이 글은 9월 20일 무렵 “이달 중 FAQ로 예외 기준을 정리한다”는 보도를 바탕으로 처음 썼습니다. 그 뒤 10월 1일, 은행연합회가 금융당국 유권해석을 받아 ‘생애최초 인정 요건 관련 은행권 Q&A’를 각 은행에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고 단계 내용과 실제로 나온 기준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생애최초 LTV, 숫자부터 구분 LTV 일반(수도권·규제지역) 40% 생애최초(수도권·규제지역) 70% 생애최초(비규제지역) 80% 8·13 부동산 대책은 과거에 집을 가진 적이 있더라도 미성년자 때 주택 지분을 상속받은 경우처럼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은행 여신심사위원회(여심위) 심사를 거쳐 생애최초 LTV를 줄 수 있게 했습니다. 여심위는 은행 안에서 대출 예외와 한도를 심의하는 기구입니다. 이 제도는 8월 3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왜 따로 기준이 필요했나 문제는 ‘불가피한 사유’가 어디까지인지 정해 둔 목록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당국은 처음에 은행 자율 판단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은행 입장에서는 스스로 예외를 인정했다가 나중에 검사에서 지적받을 수 있어 심사를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사이 실수요는 늘었습니다. 8월 서울에서 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을 생애최초로 산 사람의 등기 건수는 9343건으로, 2020년 8월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창구 혼선이 커지자 은행연합회가 은행들의 공통 질문을 모아 당국에 보내고, 당국이 답을 주는 방식으로 정리하기로 한 것입니다. 10월 1일 은행권 Q&A로 정해진 것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번 Q&A의 주요...

서울 84주 상승인데 강남은 왜 약할까 — 중랑·도봉이 끌어올린 숫자

2026년 9월 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가 나오자 기사 제목과 검색어는 대부분 ‘서울 아파트 84주 연속 상승, 역대 최장 눈앞’ 에 쏠렸습니다. 9월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6% 올랐고,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4주째 한 번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역대 최장 기록(85주)까지 딱 한 주가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표 안에서 강남구는 0.36% , 서초구는 0.26% 내렸습니다. 서울 전체는 올랐는데 강남은 떨어진, 엇갈린 한 주였습니다. 이 글은 ‘기록’ 이야기가 왜 이렇게 화제가 됐는지, 그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뒤 기록이 실제로 어떻게 됐는지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이번 주 숫자 네 가지 항목 9월 둘째 주(9월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0.16% , 84주 연속 상승 상승 속도 8월 다섯째 주 0.22%에서 3주 연속 줄어듦 강남3구 강남 −0.36%, 서초 −0.26%(둘 다 6주 연속 하락), 송파 −0.12% 가장 많이 오른 곳 중랑 +0.51%, 도봉·서대문 각 +0.47%, 성북 +0.43% 서울 밖은 훨씬 조용했습니다. 경기 0.18%, 인천 0.02%, 수도권 전체 0.15% 상승이었고, 비수도권은 0.00%로 보합이었습니다. 세종은 0.13% 내렸습니다. 전국 평균은 0.08%였습니다. ‘84주 연속’이 왜 이렇게 크게 다뤄졌나 이유는 단순합니다. 비교할 기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길었던 서울 아파트 연속 상승은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 85주 였습니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던 시기로 기억되는 구간이라, “그때와 같은 기록에 다가섰다”는 말 자체가 뉴스가 됐습니다. 실제로 이날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파이낸셜뉴스 같은 주요 매체가 하나같이 ‘84주’를 제목에 넣었습니다. 숫자가 주는 느낌도 큽니다. 84주는 1년 7개월이 넘는 시간입니다. 매주 발표되는 통계에서 그동안 한 번도 마이너스...